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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교회를 떠났을까?

미주한국일보 정숙희 기자의 교회를 향한 쓴소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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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2)

홍성사

2007년 11월 08일 출간

ISBN 9788936507626

품목정보 152*216mm20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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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다워야
교회지!

교회 다니기 싫은 사람은 절대 읽지 말아야 할 책.

교회가 너무 많다. 그런데 교회가 없다!

정숙희 기자는 미주 이민교회 목회자들의 공공의 적이다.
1998년 초부터 2007년 7월까지 약 10년간 교회의 문제점을 지적한 글들을 <미주한국일보>라는
공인된 매체에 거침없이 써 댔기에 그렇다.
그의 용기 있는 글쓰기에 "여자가 어떻게 그렇게 용기가 좋으냐?" 고 하는데, 그는 "용기" 하고는
거리가 먼 나약하고 평범한 신자일 뿐이라고 고백한다.
만약 강하고 담대한 사람이었다면, 하나님은 자신을 쓰시지 않았을 거란다.
글을 읽고 나서 어떤 이는 전화로, 편지로, 어떤 이는 독자투고나 신문광고를 통해 그를 비난했다.
하지만 그는 "약한 사람" 에게 "강한 펜대" 를 맡기신 주님을 생각했기 때문에 펜을 놓을 수 없었다.
그럴수록 교회와 예수님을 바로 보고, 주님이 원하시는 글을 쓰려고 더욱 노력했다.

이 책을 내놓는 지금, 그의 마음은 너무도 아프다. 10년 전에 있었던 교회의 나쁜 일들이 지금도
전혀 달라지지 않았고, 오히려 더 심해진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그런 배경을 가진 이민교회들의 모습을 취재하고 지켜보면서 1998년 초부터
2007년 7월까지 <미주한국일보>에 썼던 데스크 칼럼을 추린 것이다.

추천의 글

정숙희 기자의 글을 추천하는 것은 쉽지 않다. 제목처럼 때론 너무나 쓰기 때문이다.
그러나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말이 있듯이, 오늘 우리 교회들에겐 쓴 약이 필요하다.
더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하여 겸손하게 뼈아픈 회개와 갱신이 필요한 때이기에 약과 같은
글이 필요하다. 철저한 비판만큼이나 교횔르 향한 강한 사랑이 담겨 있기에 교회를 위한
창조적인 치유제 역할을 할 것이다.
- 림형천 목사, 나성영락교회 담임

정숙희 기자가 "데스크의 창"이란 칼럼을 통해서 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때마다 나는
우선 그 용기에 감탄했고, 그의 생각과 논리에 전적으로 공감했으며, 다음번 나올 글을
기댜리곤 하였다. "그들은 왜 교회를 떠났을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그의 번득이는
지성과 철저한 기자 정신, 자신의 신앙을 바탕으로 쓴 이 책을 통해서 분명히 밝혀 줄 것이다.
- 유용석 장로 LA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대표

정숙희 기자의 교회에 대한 매서운 지적을 접할 때마다 나의 허물과 상처가 만져져 크나큰
아픔을 느끼곤 했다. 섬세한 필치로 휘두르는 가감 없는 비평,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정확한 표현들, 한국일보 독자들이 그의 글을 좋아하고 아껴 온 이유가 거기에 있을 게다.
교회를 등지고 떠나가는 무리들을 무기력하게 보낸 것이 바로 나 자신은 아니었을까
생가해 보게 만드는 책이다.
- 이영선 목사, 남가주밀알선교단 단장

목차

머리말

1장 교회가 너무 많다
2장 목사가 상전이다
3장 교횔르 돈으로 움직인다
4장 말씀과 삶이 다르다
5장 주일엔 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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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2)
1958년 서울 출생. 성심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민 간뒤 1984년부터 <한국일보> 미주 본사 기자로서 활동했으며, 지금은 편집국 부국장 겸 특집 1부 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프로 주부, 프로 기자의 생생 미국일기> (문예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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