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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짐

주님의 몸을 세우는 서로사랑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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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LOVE ONE ANOTHER

제럴드 싯처

최종훈 역자

성서유니온

2009년 09월 07일 출간

ISBN 9788932550299

품목정보 140*208mm3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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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설계하신 교회의 기초는 사랑입니다.
사랑의 짐을 지는 곳에 사랑의 집이 세워집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 앞에서 울다」로 널리 알려진 제럴드 싯처의 책으로서,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새 계명을
신약성경에 나오는 구체적인 상호명령들과 연결시킴으로 우리가 교회 안에서 서로 더 깊이 사랑하며 영적으로 성숙하도록 도와주는
안내서이다. 「사랑의 짐(Love One Another)」은 「차이를 넘어선 사랑(Loving Across Our Difference)」을 15년 만에 내용을 획
기적으로 다듬고 고쳐서 새롭게 펴낸 책이다.

예수님이 설계하신 교회의 기초는 사랑이다!
오늘날 교회의 모습은 예수님이 설계하신 교회의 모습과 일치하는가?
교회가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정상적으로 제 몫을 다하면 세상 어느 조직에서도 흉내 낼 수 없는 탁월한 공동체로 성장하기 마련
이다. 하지만 그 뜻에서 벗어나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그 어떤 집단보다도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게 된다. 교회는 예수님이 세상
에 세우신 그분의 몸으로서 교회는 세상에 임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드러내야 하며, 예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완수해야 한다.

교회를 교회답게 만드는 힘의 원천은 사랑이다!
교회가 사랑을 원동력으로 해서 움직인다면 어떻게 될까?
교회가 예수님이 맡기신 사명을 완수하는 데 성공하느냐의 여부는 오직 한 가지 요소에 달렸다. 엄청난 재력, 정치권력, 복잡한 기술,
탁월한 조직, 뛰어난 설교, 대중을 동원하는 능력, 웅장한 건물, 창의적인 프로그램 따위가 아니라 신앙 공동체 구성원들끼리 서로 공
유하는 사랑이 그것이다. 크리스천들이 나누는 사랑의 관계야말로 교회가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파할 수 있게 해주는 핵심요소다.
우리가 교회 안에서 서로 반갑게 맞아들이고 섬긴다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한다면, 서로 용납하고 용서한다면, 서로 복종하고 짐을
진다면, 서로 고백하고 기도한다면, 서로 독려하고 권면한다면 우리 교회는 어떻게 될까?

가장 중요한 일은 사랑하는 일이다!
거칠고 좁은 제자의 길을 끝까지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곧고 굽음을 헤아리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바로 사랑하는 일이다.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라고 분명하게 명령하셨다.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어떤 의견 차이와 충돌과
분열도 이 명령을 보류시킬 만큼 중요하지 않다.
크리스천의 삶은 만만한 여정이 아니다. 가벼운 주말나들이라기보다는 낑낑거리며 험한 등성이를 기어오르는 등산에 가깝다. 예수
님은 그걸 ‘좁은 길’이라고 부르시며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경고하셨다. 그 길은 가파르고 울퉁불퉁하고, 비좁다. 거친 길을
가자면 개인의 강인한 신앙뿐 아니라 교회 공동체의 사랑과 격려, 위로와 섬김, 기도와 권면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예수 그리스도
를 좇는 길은 누구도 혼자 갈 없으며, 그렇기에 우리는 서로에게 책임이 있는 것이다.

사랑은 모호한 감정이 아니라 구체적인 행동이다!
어떻게 하면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을까?
예수님은 사랑으로 교회를 세우셨고, 교회를 향하여 사랑으로 하나가 되라고 명령하셨다. 신약성경은 어떻게 하면 교회가 사랑의 공
동체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가르침을 준다. ‘서로’라는 어구를 담고 있는 일련의 상호명령들이 바로 그것이다.
상호명령들이 크리스천들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를 깨끗이 지워주는 건 결코 아니다. 결국 모든 문제는 얼마나 관계를 소중하게 여기
며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어 하느냐 하는 것으로 귀착되는데, 상호명령들은 우리의 감정이 어긋나고 의견이 엇갈릴 때에도 어떻게
하면 서로에게 충실할 수 있을지에 관하여 일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11가지 상호명령들은 교회에서 우리
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알려주는 매우 실제적이고 균형 잡힌 지침들로서 서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한다.

추천의 글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은 가장 널리 알려진 예수님의 명령인 동시에 가장 지키기 까다로운 명령이기도 하다. 제럴드 싯처는 이 명령
을 신약성경에 나타난 ‘상호명령’의 네트워크게 끼워 넣음으로써 그렇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한 마디로 독자들을 영적으로
성숙하게 하며 교회 안에서 더 깊이 사랑하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안내서다.
- 유진 피터슨(Eugene H. Peterson), 리젠트 칼리지 명예교수, 「메시지」, 「다윗, 현실에 뿌리 박은 영성」,「이 책을 먹으라」

목차

개정판 서문

제1장: 새로운 계명
제2장: 서로 반가이 맞아들이라
제3장: 서로 복종하라
제4장: 서로 참고 용납하라
제5장: 서로 용서하라
제6장: 서로 고백하며 위하여 기도하라
제7장: 서로 섬기라
제8장: 서로 격려하라
제9장: 서로 위로하라
제10장: 서로 짐을 지라
제11장: 서로 독려하라
제12장: 서로 권면하라

에필로그
더 깊은 나눔을 위한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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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럴드 싯처
풀러신학교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시카고대학교에서 역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아이오와 오렌지시티에서 대학 교목으로, 남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목사로 사역했다. 현재 워싱턴 주 스포케인에 있는 휘트워스대학교의 종교 및 철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휘트워스 졸업생들에 의해 7회에 걸쳐 가장 영향력 있는 교수로 선정된 바 있다. 커다란 상실과 비극 앞에서 묵상하고 깨달은 바를 글로 써서 깊은 울림과 위로를 주는 싯처의 다른 저서로는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침묵』, 『하나님의 은혜』, 『사랑의 짐』(성서유니온), 『영성의 깊은 샘』(IVP)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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