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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Why God Won"t Go Away?

알리스터 맥그래스

이철민 역자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2012년 11월 09일 출간

ISBN 978893281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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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없는 세상은 정말 행복할까?”
오만과 편견으로 가득 찬 우리 시대 무신론자들의 도전적 질문에 대한
“과학에 과학으로 답할 수 있는 유일한 신학자”(한국일보),
알리스터 맥그래스 박사의 명쾌한 논박!


고전적 무신론과는 달리 베스트셀러「만들어진 신」의 리처드 도킨스, 「기독교 국가에 보내는 편지」의 샘 해리스, 「신은 위
대하지 않다」의 크리스토퍼 히친스, 「주문 깨기」의 대니엘 데닛 같은 새로운 무신론자들은 신 존재와 종교의 가치를 전적으
로 거부하고, 종교를 근본적으로 폭력적인 사회악으로 간주해 종교가 없는 세상이야 말로 인간이 지향해야 할 세상이라고 주장
한다. 솔직히 오늘날 종교계의 한심한 현실을 보면 그들의 주장이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그런 주장을 하는 새
로운 무신론자들의 주장과 태도는 정말로 어떠한가? 그것은 종교의 타락과는 전혀 다른 문제이지 않은가! 그런 의미에서 그들
의 주장과 태도는 정녕 이성적이고, 과학적이며, 평화를 지향하는가? 그렇지 않다! 저자는 그들의 생각야말로 얼마나 비이성적
이고, 위험하며, 폭력적이며, 편견으로 가득 차 있는지를 조목조목 밝히며, 우리 시대 무신론자들의 오만과 편견을 신랄하게 고
발하며, 무신론자들로 하여금 지적 겸손함으로 합리적 대화의 장으로 나아올 것을 촉구한다.


■ 출판사 리뷰

“과학의 메타포는 ‘발견을 위한 여정’이지 전쟁이 아니다. 그러나 새로운 무신론자들은 굉장히 적은 발견으로 허수아비를 세워
놓고 전쟁을 하고 있다. 과학은 발견을 위한 것이지, 새로운 무신론자들의 전쟁 도구가 아니다.” 조나단 하이트(뉴욕 스턴 경영
대학교 교수)
“크리스토퍼 히친스이나 샘 해리스 같은 세속주의를 믿는 자들은 위험한 광신자들이라는 게 내 생각이다…그것은 다른 종교들
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그들은 국가를 위해 폭력이나 잔혹행위를 감수할 수 있다고 믿는 또 다른 종교인일 뿐이다.”
노암 촘스키(진보적 지식인, MIT 언어학 교수)

“리처드 도킨스 같은 반종교 근본주의자들은 과학의 기초적인 활동 중 하나인 관측에 실패했다. 역사학의 도움을 받아 관측한
바에 의하면, 고대로부터의 모든 문화는 종교를 필요로 했다.” 로널드 호프만(81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

이처럼 세계적인 무신론자들조차 새로운 무신론 운동에 대한 심각한 경고를 하고 있다. 새로운 무신론자들의 주장과 태도가
결코 이성적이고, 과학적이며, 평화적이지 않을 뿐 아니라, 그들의 생각야말로 그들이 비판하는 종교 근본주의자들과 다를 바
없이 비이성적이고, 위험하며, 폭력적이며, 편견으로 가득 차 있다고 말이다. 최근의 과학적 성과는 오히려 이제 유신론과 무
신론자가 서로 충분히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는 듯하다. 이에 유신론과 무신론자들의 정치
하지만 따뜻한 논쟁이 얼마든 가능함을 자연과학과 신학 분야에서 권위자로 공인받는 저자는 힘주어 말한다.

추천의 글

“너무나 재미있는 나머지, 다른 일을 제쳐두고 먼저 읽게 만드는 책이었다. 맥그래스의 이 책은 종교를 적으로 규정하고 공격
하는 ‘새로운 무신론’의 정체를 파헤친 흥미로운 책으로 폭력, 합리성, 과학의 측면에서 ‘새로운 무신론’이 지적으로 불성실하
고 소리만 요란한 빈 수레임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독자들에게 ‘새로운 무신론’ 운동의 흐름과 내용을 간결하게 보여 주는 수
작이다.” _우종학(서울대 물리천문학 교수)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을 읽고 내가 무신론자라는 사실이 부끄러웠다. 어떤 논증을 보고 부끄럽다는 생각을 한 건
태어나서 처음이다. 리처드 도킨스를 비롯한 새로운 무신론자들은 세상에 재앙을 가져오고 말 것이다…알리스터 맥그래스는
내가 왜 그렇게 느끼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해 주는 탁월한 저자다!” _마이클 루즈(무신론자,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철학 교수)

목차

서론

1부 새로운 무신론의 정체
1. 새로운 무신론의 등장
2. 새로운 무신론의 ‘새로움’

2부 새로운 무신론의 주장
3. 종교는 폭력적이다
4. 종교는 비이성적이다
5. 종교는 비과학적이다

3부 새로운 무신론의 미래
6. 새로운 무신론의 현재
7. 새로운 무신론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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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스터 맥그래스
제임스 패커와 존 스토트를 잇는 21세기 최고의 복음주의 신학자 알리스터 맥그래스는 1953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명민하고 수학과 물리, 화학 등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1977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을 전공하여 22세 때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년 후 같은 대학교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는 놀라운 학업적 성취를 이루었다. 한때 자유주의에 심취하기도 했으나, 결국에는 복음주의가 진리임을 깨닫고 리처드 백스터, 존 오웬, 조나단 에드워즈 등의 영향을 받은 복음주의 신학자가 되었다. 제임스 패커의 수제자로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리전트칼리지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쳤고, 옥스퍼드대 위클리프홀의 학장으로 있으면서 조직신학과 역사신학을 가르쳤다. 옥스퍼드대 안드레아스 이드레오스(Andreas Idreos) 과학과 종교 석좌교수이며, 옥스퍼드기독교변증센터 소장이다.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세계적인 신학자로, 다양한 학문을 섭렵한 이력을 토대로 기독교 신학의 현대적 의미를 재해석하고 총정리하여 균형 잡힌 시각에서 기독교를 논증한다. 기독교 지성의 선봉장으로서 리처드 도킨스로 대표되는 무신론적 변증에 대한 설득력 있는 논박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국내에 번역된 그의 저서로는 『이신칭의』, 『십자가로 돌아가라』, 『한 권으로 읽는 기독교』, 『지성적 회심』, 『교리의 기원』, 『역사신학』(이상 생명의말씀사),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국제제자훈련원) 등이 있다. 그의 저서 가운데 『The Unknown God: Searching for Spiritual Fulfillment』(Eerdmans)는 2000년 Christianity Today Book Awards 영성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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